학교 기후변화 교육 강화한다…기상청 기후변화과학포럼 출범

기상청 제공)
기상청 제공)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4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학교 기후변화 교육 지원을 위한 '기후변화과학 교육 포럼'의 첫발을 뗐다고 5일 밝혔다.

이 포럼은 지난해 제정된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기후변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꾸려졌다.

기후변화과학 교육 포럼은 초등과 중고등, 교육정책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학계와 공공기관 전문가, 초·중등 교원 등 2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기후변화에 관한 지식 보급과 교육 지원 방안, 학교 교육과 연계한 기후변화과학교육사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6개월간의 분과별 토론 결과는 11월 종합토론회에서 발표된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