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0일 스벅 '에코별' 추가 적립…LG 앱에 자원순환 영상 뜬다
스타벅스, 2027년까지 전 매장 컵 세척기 설치 추진
환경부와 MOU…자원순환사회연대가 협약 이행 점검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27일 스타벅스(SCK컴퍼니)와 LG전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다회용컵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일회용컵 줄이기 캠페인을 확대하기로 했다.
스타벅스와LG전자(066570)는 일회용컵 자율 감량을 위해 다회용컵 세척기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2027년까지 스타벅스 전 매장에 다회용컵 세척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환경부 자원순환 영상도 홍보하기로 했다.
스타벅스는 매달 10일 자체 프로모션인 별 적립에 '에코별'을 추가 적립하기로 했다. 일(1)회용품 없는(0)날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스타벅스는 텀블러 등 개인컵을 쓰는 고객에게 400원을 할인하거나, 개인컵 음료 1잔당 1개씩 적립하는 에코별을 제공하고 있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운동을 확산하고, 이 협약 이행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