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2.6 지진…"그릇·창문 깨지거나 물체 넘어갈 정도"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2일 오전 7시 47분 경북 칠곡 서쪽 5㎞ 부근에서 규모 2.6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정확한 발생 지점은 북위 36.00도, 동경 128.35도이며 , 발생 깊이는 6㎞다.
이 지진의 최대 진도는 경북에서 Ⅴ에 해당한다. 대부분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갈 정도다.
경남과 충북에서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느낄 수 있을 정도 진동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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