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공휴일 앞두고 전국 '구름 많음'…내륙 '건조' [퇴근길날씨]

시민들이 경기 양평군 양평실내탁구장 인근 주차장에서 유세를 지켜보고 있다. 2024.4.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시민들이 경기 양평군 양평실내탁구장 인근 주차장에서 유세를 지켜보고 있다. 2024.4.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공휴일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10일)를 앞둔 퇴근길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날이 매우 건조하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동해 북부 해상의 고기압 영향을 받아서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은 대체로 맑겠다.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내륙, 충북엔 건조 특보가 발령 중이다. 이 지역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의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하겠다.

밤에 전라 동부 내륙에 최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그밖의 전라권 내륙과 충남 남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