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동 기상청장, 힌남노 피해지역 현장점검

(기상청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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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유희동 기상청장이 3일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인 경북 포항 냉천 일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 청장은 현장 방문 뒤 이강덕 포항시장과 만나 위험 기상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기상청과 포항시청은 방재기상관측망 분석과 업무 협력을 맺고, 지난해 12월 포항 남구 오천읍에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신설했다.

유 청장은 "위험 기상을 철저히 감시하고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위험기상에 잘 대응해 나가면서 국민 안전을 지키고 기상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