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비 물 재해 해결책 논의…세계 70개국 전문가 대구로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6~9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물 관리와 관련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구시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이 주관한다.
이 행사는 기후위기에 따른 물 문제에 대처하고, 물 관련 기술과 미래 기후위기 대응 첨단 기술을 전시해 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케냐 수자원위생관개부와 미국수도협회 등 세계 70개국에서 1만5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물분야 고위급 회의도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지속가능한 물 관리 대응을 위한 선언문을 채택할 방침이다.
또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제10차 세계물포럼'을 앞두고 각국의 참여·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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