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까지 구름 많은 하늘…수요일 중부 비 [이번주날씨]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주에는 목요일인 2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겠다. 27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밤과 낮의 기온차가 크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1~21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평년(최저기온 11~18도, 최고기온 22~26도)과 비슷하겠다. 낮과 밤의 일교차는 10~15도로 크겠다.

이날 전남 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에 순간최대 시속 55㎞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남해 동부 앞바다와 동해 남부 앞바다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월요일인 25일에는 동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가 예상된다.

화요일인 26일부터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수요일인 27일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6~28일 아침 기온은 17~23도, 낮 기온은 23~28도로 평년보다 1~6도 높겠다.

금요일인 29일은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맑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11~21도, 낮 기온은 23~2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 1~3도 높겠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