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주요 과제 심의

전체회의 개최…주요 쟁점 논의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1차 전체회의를 열어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 관련 주요 과제를 심의한다.

국교위는 2026년부터 10년간 적용할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을 3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12+1 주요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유·초·중등교육, 고등교육부, 직업·평생교육, 교육재정 등 분야별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안에 포함될 주요 과제에 대한 심의와 함께 보다 폭넓은 의견 수렴과 검토가 필요한 쟁점 등을 논의한다.

이배용 국교위원장은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는 의제들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들의 의견을 심도 있게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