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40대 신임 회장단 취임식…"학교 살려 교육 바로 세울 것"
8일 오후 2시 KFL타워에서 신년교례회도 진행
- 이유진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교육계 신년교례회 겸 제40대 한국교총 회장단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 현장 교원 대표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여야 국회의원, 전국 시도교육감, 시민사회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교육계와 사회 각계는 미래교육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실천 의지를 다지고, 교육공동체로서 응원과 격려를 나눌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11일 당선된 40대 한국교총 회장단은 공식 취임식에서 '선생님을 지키고 학교를 살려 교육을 바로세우겠다'는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교육 정상화를 위한 힘은 선생님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정부와 정치권, 사회 각계가 학교 살리기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회장단은 교사가 오롯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법과 교원지위법 개정, 비본질적 행정업무 완전 분리, 교원보호119 가동, 교원 정치기본권 확대 등을 추진하기 위해 국회의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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