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한국정책대상 정책상 수상…"연금법 사각지대 해소"

무기계약직 가입 추진 공로 인정받아

사학연금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6일 열린 한국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연금법 적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무기계약직 가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제13회 한국정책대상 정책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국정책학회는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한국정책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학연금은 연금법 사각지대에 있는 교직원의 권익 제고를 위해 힘쓴 점을 인정받아 정책상을 받았다.

사학연금은 그동안 연금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자 발굴에 힘써왔다. 앞서 2022년에는 채용형 시간선택제 교직원과 유치원 방과후교사를 사학연금법 적용 대상으로 확대했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순수 연금사업부서로서 첫 대외기관 수상인 만큼 뜻깊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연금법 사각지대 교직원 발굴을 위해 다방면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