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에서 환경 전문가 기른다…'환경 특성화고' 5곳 추가 지정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탄소중립 달성 등 녹색산업을 주도할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2기 '환경 분야 특성화고등학교' 5곳을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정된 학교는 경남공고와 광주전자공고, 삼일공고, 서울공고, 울산공고 등이다.

제2기 사업에 선정된 특성화고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매년 2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산업기사 등 환경 분야 자격 취득 과정과 환경산업 현장 연계 교육과정 등을 운영해 현장 실무인력을 양성한다.

제2기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은 환경 분야 자격 취득 외에도 기업 연계 현장 연수, 현장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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