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현직자와 함께하는 커리어 콘서트 개최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는 대학일자리본부, 총학생회 공동 주관으로 '현직자와 함께하는 커리어 콘서트'를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IT 개발, 금융, 패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홍보·마케팅, 외국계기업·해외영업, HR, 데이터분석 등 8개 분야의 현직자가 참여한 이번 특강에는 총 100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했다.

현직자들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직무 정보와 커리어 설계·관리 방법, 필요한 역량뿐 아니라 해당 고용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공유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유수연 학생(컴퓨터공학전공 4학년)은 "현직 사회 선배들로부터 실질적인 강연과 답변으로 앞으로의 진로 설계, 취업 준비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호림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직무 중심의 채용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지속해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덕성여대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 대학이다. 지역 청년들이 원활하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기획해 제공하고 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