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신청사, 홈페이지에서 먼저 만난다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신청사 건립과 청사 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 홈페이지를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청사이전추진단을 신설하고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게시판'과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청사 건립에 관한 홍보를 해왔다. 하지만 홍보 플랫폼이 분산되면서 접근·전달 방식에 한계가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홍보 전용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홈페이지는 모든 메뉴를 하나의 페이지로 제작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원페이지 스크롤 방식, 별도의 링크 이동 없이 웹페이지에서 사진과 영상을 바로 확대·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방문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홈페이지의 주요 메뉴는 △신청사 조감도·공정 현황 △스마트오피스 △홍보영상 △알리미(게시판·각종행사사진) △소개(추진목표 및 전략·신청사 위치 안내)로 구성했으며 서울시교육청 대표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링크 배너를 신설해 누구나 손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청사 건립 홍보 홈페이지를 활용해 신청사 건립과 이전 필요성 등에 대해 대내외 공감대를 확산하고 내부 구성원의 업무환경 적응을 높이며 청사 이전에 따른 부서 간 협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청사가 완공되고 청사를 이전한 후에는 홈페이지를 디지털 백서 '용산 신청사 아카이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정희 청사이전추진단장은 "신청사 건립 공사 진행, 스마트오피스 안내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누리집에 신속하게 공유해 신청사 건립 사업, 청사 이전에 관한 홍보와 함께 대내외 공감대 형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grow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