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 한국외대 교수, 금융의날 기념식서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한국외대는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 최승필 교수가 지난달 29일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최 교수는 금융혁신심사위원으로 디지털·AI 기술을 금융산업에 도입하는 데 기여했으며 라임·옵티머스 등 대규모 사모펀드 사태에서 심판위원 역할을 수행하며 금융시장 질서 회복에 공헌했다.

또 금융기관 임직원의 횡령과 금융소비자 피해 사건 등을 예방하기 위한 금융사 지배구조법 개정 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 활동하며 금융기관 거버넌스에 대한 법률, 대통령령의 개정과 정착에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

한편 최 교수는 한국은행 이코노미스트 출신의 법학자로 한국외대 법전원에서 행정법, 금융경제법, 환경법을 담당하고 있다. 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법무부 감찰위원회,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등 주요 정부위원회와 공공기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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