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학생 고교생활·대입진로 돕는다…진로·진학 설명회
9일 고려대에서…학생·학부모·교사 700명 대상
2022 개정 교육과정·선택과목 선택법 등 강의
-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9일 고려대에서 '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 미리보는 고교생활 및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안이 적용되는 중학생들이 진로 희망과 적성에 따라 진학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명회 주제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생활', '진로·진학을 고려한 선택과목', '쎈(SEN)진학 나침판 앱을 활용한 진로 설계'다. 강의는 고교학점제와 대입 진학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선택과목 안내서 집필진과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가 담당한다.
설명회는 서울 소재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700명을 대상으로 오후 2~5시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실시되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중학교 학년말 교실에서 진로·진학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 영상을 추후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상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제도 안내를 통해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의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 맞춤형 진로 연계 교육 지원으로 학년말 중학교 교실의 정상화와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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