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환경원예전 개최…학부·대학원생 작품 1100개 전시

11월 5~9일 자연과학관 1·2층, 100주념 기념관서 개최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립대는 자연과학대학 환경원예학과가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자연과학관 1·2층,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60회 환경원예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원예전은 1960년부터 시작된 서울시립대 환경원예학과의 전통적인 행사로 올해로 60회를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올해는 기존 전시 장소였던 자연과학관 외에도 100주년 기념관 로비까지 전시 공간을 확장해 더욱 풍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원예전는 학부생, 대학원생, 과학기술대학원생이 준비한 국화작품, 실내원예장식, 화훼공간장식 등 총 11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또 서울시립대는 환경원예인의 밤 행사를 열어 교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다음 달 5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며 그린팝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과 행사에 기여한 학생들에게 총장상이 수여된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가을을 상징하는 국화의 색과 향기를 캠퍼스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환경원예전은 서울시립대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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