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서울융합과학원 축제서 융합과학·수학체험 즐긴다
25~26일 서울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낙성대 공원서 개최
체험·전시 부스, 특별전, 교사·학생 강연, 콘서트 등 열려
-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이 25~26일 교육원 본원,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학생·교원·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2024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과학·수학과 함께하는 우리들은 메이커!(With science & math, We are makers!)'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기초부터 첨단까지 다양한 융합과학·수학 체험을 즐기고 직접 만든 창작물을 보고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관악구와의 업무협약으로 '2024 관악 청소년 축제'와 체험 부스, 무대 행사를 협력하기로 했다.
축제에서는 25일 낙성대공원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식전 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체험·전시 부스 △특별전 △과학고 교사·학생 강연 △과학 마술 콘서트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전시 부스, 특별전에선 테마형·특별 부스 등 총 11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강연에서는 과학고 생활에 대한 학생 교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축제에서는 △학생 동아리 공연 △과학 마술 콘서트 △AR 스탬프 투어 △네컷 사진 △미디어아트 공연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만날 수 있다.
26일엔 관악 청소년 축제 '제3회 청아즐: 무대업고 튀어 with 타이탄'의 일환으로 낙성대공원 광장 특설무대에서 △ 타이탄 로봇공연, △ 전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 연예인 특별공연 등이 열린다.
오성환 서울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장은 "청명한 가을날 학생·가족·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과학·수학 체험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체험, 창작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적극 발굴해 수학·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융합과학 교육의 허브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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