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만난 한류'…한성대 '퍼스트 무버 아카데미' 열어
전해웅 한식진흥원 사무총장 특강
- 권형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성대 교수학습센터는 전해웅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을 초청해 '제9차 HSU 퍼스트 무버 아카데미'(First Mover Academy)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성대 퍼스트 무버 아카데미는 '미래 교육 준비의 시작은 미래 사회를 아는 것'이라는 모토로 출발했다. 우리 사회의 선구자를 초청해 미래 사회에 대한 의견이나 충고, 예측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대학교육의 혁신 방향을 모색한다.
연사로 나선 전해웅 사무총장은 '파리에서 만난 한류'를 주제로 한류의 발전과 부문별 한류의 분출, 프랑스에서 마주한 한류를 강연했다.
강연에서 전 사무총장은 "한국은 지금 유례없는 문화 발신국으로, 소프트 파워 강국으로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어느 때보다 한국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지금 수많은 기회의 문이 열려 있으니 우리 문화를 잘 연구해 국제 무대에서 멋지게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이번 특강으로 한국 문화와 한류의 중요성을 새기며 한성대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 총장과 장명희 교학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와 재학생을 포함해 2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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