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예보에"…21일 한강 드론 라이트쇼, 11월 2일로 연기

28일, 다음달 4·9·26일 한강뚝섬공원서 공연은 예정대로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수변 무대에서 수많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가 21일 한강뚝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 1회차 공연을 우천 예보에 따라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21일 예정된 행사는 11월 2일로 미뤄졌다. 다만 28일과 다음 달 4·9·26일에 같은 장소에서 예정된 공연은 계획대로 진행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과 서울시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사 전날과 당일 오후까지 비가 예보돼 관람석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와 행사장 설치 문제를 고려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더 화려한 콘텐츠를 담은 공연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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