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퍼스트무버 아카데미' 개최…"대학·지역사회 혁신 모색"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 초청…대학 교육 혁신 논의

한성대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한성대는 11일 상상관 콘퍼런스홀에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역임한 김의승 서울시립대 초빙교수를 초청해 '퍼스트무버(선도자) 아카데미' 세미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퍼스트무버 아카데미는 '미래 교육 준비의 시작은 미래 사회를 아는 것'이라는 모토로 우리 사회의 개척자를 초청해 미래 변화에 대한 의견이나 충고, 예측을 듣고 대학 교육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김 교수는 세미나에서 '서울시는 어떻게 작동되는가?'를 주제로 △서울시 한눈에 보기 △서울시의 작동 원리(창의행정) △서울시 대학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 순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혁신의 허브인 대학이 지역 사회와 협력을 통해 도시 계획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며 "대학의 성장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와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며, 서울시와 협력을 통해 변화를 선도하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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