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취업직무박람회 '드림 페스티벌' 개최

11~12일 학생들에게 취업 정보 제공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순헌관광장에서 열린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직무박람회 '드림 페스티벌' 현장의 모습 (숙명여대 제공)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숙명여대가 취업직무박람회 '드림 페스티벌(Dream Festival)'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부터 이틀 간 진행된 행사는 숙명여대가 참여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숙명여대는 올해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개인별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종합적인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슬레, 에스원, 기업은행, 신한은행,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채용상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 퍼블리셔'가 창업상담을 진행했다.

또 공기업과 △방송·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제약·바이오 △반도체·전자 등 직무별로 필요한 역량과 채용 과정 등 구체적인 정보를 안내했다.

숙명여대는 취업 준비 중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진단하는 '구직 스트레스 검사', 자신에게 맞는 이미지를 알아보는 '컬러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벤트 부스도 운영했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서울서부고용노동복지센터와 손잡고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일배움카드 등 정부의 청년고용 정책도 홍보했다.

손서희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은 "취업직무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무와 채용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정보를 얻음으로써 자신만의 취업전략과 실행계획을 세워 성공적인 취업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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