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학부모 만나 AI 디지털교과서 오해·우려 해소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실혁명' 토크콘서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육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서울교대에서 '잠자는 교실을 깨우는 교실혁명,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주제로 초·중·고 학부모 200여 명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달 21일 인공지능(AI) 교과서 도입 등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에 대해 학부모 의견을 수렴한 이후 더 많은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논의에 앞서 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프로토타입)을 활용한 수업을 시연한다. 이어 이 부총리와 학부모·현장 교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에 대한 기대와 우려, 경험을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부총리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은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수업을 바꾸자는 것"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와 관련된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 소통·경청하며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