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인공지능 활용·소프트웨어 개발 실전 경험 제공

아마존웹서비스와 함께하는 해커톤 성료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는 참가학생들. (상명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상명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인하대 SW중심대학사업단,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으로 '2024년 AWS와 함께하는 소중한 상명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설루션을 개발하고, 참가 학생에게 AI 활용과 소프트웨어 개발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커톤 경진대회에는 상명대와 인하대 재학생 약 60명이 14개 팀으로 나눠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AWS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수강하고 특강 및 회의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팀별 아이디어 회의와 멘토링 등을 거쳐 기술 기반 캠퍼스, 글로벌, 융합, 평생학습을 주제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발표했다. 프로젝트의 독창성, 완성도, 기술성, 구조, 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발했다.

장준호 상명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해커톤 경진대회가 거듭될수록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수년 내에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널리 상용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