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DMC500캠프 취업박람회' 개최

4~5일 DMC산학진흥재단과 공동 주최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방송·영상·미디어콘텐츠 전공 직업계고 학생들과 마포구 상암동 DMC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들의 채용형 현장실습 매칭을 위해 '2024 DMC500캠프 취업박람회'를 4~5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주요 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매칭데이 in 서울' 사업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올해 들어 10번째로 진행되는 매칭데이 행사로 DMC산학진흥재단과 공동 주최한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살아있는 현장인 상암 DMC와 관련 전공 직업계고 학생들을 연계하는 행사로 꾸려진다.

㈜케이브레인컴퍼니, ㈜스토익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씨알, ㈜박앤박미디어, ㈜박스미디어를 포함하여 총 41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위해 지난 6월 직업계고 학생대상으로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을 모집·선정했으며, 7월에는 이들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 40명을 선발했다.

7~8월에는 해당 학생들이 기업의 직무에 맞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산업 맞춤형 직무교육과 현업실무자의 프로젝트 멘토링이 포함된 DMC500캠프 빌드업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양질의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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