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대학도서관 평가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성대는 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 '2023년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376개 대학을 대상으로 △도서관 발전 기반 △도서관 운영 △도서관 성과 등을 평가했다. 한성대는 4년제 대학 그룹(학생수 5000명 이상 1만 명 미만)에서 '상위 20% 이내'에 들어 최상위 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특성화 서비스 부문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받았다. 대학도서관의 특화된 서비스 우수사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성대 학술정보관은 'MZ세대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지원을 통한 독서프로그램 운영'과 '이용자 친화적 메타버스 기반 도서관 서비스 제공'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경희 한성대 학술정보관장은 "이번 수상은 디지털을 학습과 생활의 무대로 삼고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학생 성공에 기여하고 대학도서관 발전을 끌어나가는 도서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의 학생 성공 전략의 하나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학술정보관이 노력한 결과"라며 "한성대가 목표로 하는 글로벌 역량과 협력, 지역 동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디지털 역량 강화에 도서관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