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수시] 숭실대, 자유전공학부 신설…인문 20명·자연 27명

입학하고 나선 계열·인원 제한없이 모든 전공 선택
학종 서류 100%로 평가…논술전형 교과 20% 반영

숭실대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숭실대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1739명을 모집한다. 정시까지 합한 모집인원 중 57% 수준이다.

숭실대 학생부종합 SSU미래인재전형은 2025학년도에 총 628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2단계는 1단계 성적 50%+면접 5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종합(기회균형전형)은 130명,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38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은 일괄합산 전형으로 서류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숭실대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단계 SW중심대학에 재선정돼 올해도 학생부종합(SW우수자전형)전형으로 총 19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SSU미래인재전형과 동일하다.

단위별로는 △컴퓨터학부(4명) △글로벌미디어학부(4명) △소프트웨어학부(4명) △AI융합학부(5명) △금융학부(2명)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고 외부 소프트웨어 관련 입상실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는 473명을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 가능하며 수시 원서접수 후 출신 고등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추천을 진행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이며 공통과목·일반선택(80%), 진로선택과목(20%)을 반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 베어드학부대학 내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자유전공학부(인문) 20명, 자유전공학부(자연) 27명, 총 47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는 수험생의 성향에 따라 인문·자연 두 모집단위로 분리 선발하지만 입학 후 계열·인원 제한 없이 모든 모집단위로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은 총 253명이며,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논술 80%, 학생부교과 20%다.

학생부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의 인문·경상계열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체육)에서는 당구 종목 인재를 선발하며 실적 60%, 면접 20%, 학생부 20%를 반영해 합격자를 뽑는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연기)는 다단계 전형으로, 실적 반영 없이 1단계에서 실기 60%, 학생부 교과 40%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실기 80%, 학생부 교과 2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예체능우수인재(연출)의 전형방법은 예체능우수인재(연기)와 동일하나 1단계에서 3배수를 선발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grow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