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3회 연속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2016년부터 연속 선정…교사·교수 인성 함양 연수 진행

서울여대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여대가 교육부 주관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여대는 2016·2017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차(2018~2020년), 2차(2021년~2023년)에 이어 3차례 연속으로 양성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연구소는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신청 공모에 지원해 서류, 대면, 현장 등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서울대와 함께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서울여대는 앞으로 매년 현직 초·중·고교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120시간의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 과정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순혜 바롬인성교육연구소장은 "본 연수를 통해 포용성·인지 역량 등 교사의 인성 역량을 함양하고, 학생·소속 공동체·지역사회 구성원과 소통하며 인성교육을 지도할 수 있는 교수 역량을 키우는 데 힘쓸 것"이라며 "동료 교사, 단위 학교,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협력을 증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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