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안동대 부총장 30.3억원 신고[재산공개]

예금액 14억 9560만원…아파트 13억 1900만원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2024.7.1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이혁재 안동대학교 부총장이 30억 3073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7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 74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대상은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신분 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무원이다.

이 부총장은 배우자와 자신이 소유한 예금액 14억 9560만 원을 고지했다. 본인과 배우자, 부모 명의로 된 아파트는 총 13억 1900만 원이었다.

홍정의 한국교통대 부총장은 이 부총장과 엇비슷한 30억 145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신고 재산 중 본인과 배우자, 딸이 소유한 아파트는 26억 1002만 원이었다.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은 23억 4811만 원을, 이선우 부총장은 12억 44만 원을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우규 교원대 총장은 22억 4076만 원, 김도기 부총장은 15억 2729만 원, 정구인 부총장은 9억 871만 원을 신고했다.

grow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