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교육·연구 업무협약
- 권형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성대학교는 3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케리스는 유치원부터 초·중·고, 대학에 이르기까지 교육과 학술연구 분야의 교육 정보화 사업을 수행하는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이다.
업무 협약을 계기로 한성대와 케리스는 기초소양 교육 강화 등 대학의 교육·연구와 원격교육 활성화에 협력한다. 또 올해 공표된 제3차 대학도서관진흥종합계획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기초소양 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우수사례 보급·확산 △대학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대학도서관 발전계획 수립과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과정 공동운영 △학술정보자원 공동활용 협력체계 구축 및 양 기관 협력 성과에 대한 홍보·확산 등이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케리스의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학 교육 발전과 연구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업무 협약이 대학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과 케리스의 대학도서관진흥종합계획 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제영 케리스 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미래 대학에 요구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과 기초소양 역량 강화를 위해 케리스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도서관이 대학의 미래 교육과 연구 혁신 지원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 마련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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