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의대 증원 후 첫 수능 모의평가…N수생 '역대 최고'
고3 재학생 81.3%, N수생 지원자 8만 8698명
'킬러문항' 배제 2년차
- 공정식 기자, 황기선 기자, 구윤성 기자,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공정식 황기선 구윤성 민경석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4일 전국 2114개 고등학교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전체 지원자는 47만 4133명 가운데 고3 재학생이 38만 5435명(81.3%), 고교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 'N수생'이 8만 8698명(18.7%) 등이다.
N수생은 재학생 수 증가로 2011학년도 통계 이후 최고치였던 지난해 6월 모의평가 N수생 비율(19.0%)에 비해선 0.3%p 낮아졌지만, 지원자 수로는 공식 통계가 있는 2011학년도 이후 가장 많다.
특히 올해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의과대학 증원이 최종 확정되고 '킬러문항 배제' 2년 차를 맞았다는 점에서 시험 난이도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성적은 7월 2일 수험생에게 통보될 예정이며 성적 통지표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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