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난해 토익스피킹 성적 전 세계 12위…1위 국가는

독일 1위…아시아에선 필리핀-대만 이어 '3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한국의 지난해 토익스피킹 평균 성적이 전 세계 22개 시행 국가 가운데 12위, 아시아에선 3위를 기록했다.

YBM 한국 TOEIC위원회는 토익스피킹 개발기관인 미국 ETS가 전 세계 토익스피킹 및 토익라이팅 응시자들의 지난해 성적을 분석한 결과 한국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은 127점(200점 만점)으로, 성적 분석 대상 22개국 중 12위, 아시아 국가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평균 성적은 독일이 16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필리핀(157점), 이탈리아(148점), 콜롬비아(147점), 프랑스(145점) 순으로 확인됐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필리핀(157점)이 가장 높았고 대만(143점)에 이어 대한민국(127점) 순으로 집계됐다.

싱가포르(123점)와 베트남(118점), 중국(115점), 일본(114점) 이 뒤를 이었다.

한국의 토익라이팅 평균 성적은 지난해보다 1점 상승한 149점(200점 만점)으로, 성적 분석 대상 20개국 중 12위를 기록했다.

평균 성적이 가장 높은 국가는 필리핀(171점)이며 독일(167점), 브라질(161점), 프랑스(160점), 네덜란드(159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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