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혁에 청년 목소리 반영한다…교육부 2030 자문단 워크숍

청년자문단 운영계획 발표…교육부와 정책간담·토론회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앞줄 왼쪽 네 번째)이 2023년 4월 2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교육부 2030 자문단(CHANGERS)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2030 자문단과 '교육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청년자문단이 올해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교육부 주요 업무와 현안에 대해 오석환 교육부 차관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교원정책, 고등교육정책, 책임교육정책, 평생직업교육정책, 교육복지정책 등 5개 분과별로 교육부 정책담당자와 정책토론회도 진행한다.

교육부 2030 자문단은 청년의 시각에서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과 정책 대안 제언 등 역할을 한다. 김건호 청년보좌역을 단장으로 해 대학(원)생, 교사, 직장인 등 20명의 청년으로 구성됐다.

2030 자문단이 교육현장과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부는 올해 늘봄학교, 글로컬 대학 등 교육현장과 정책 유관 기관 방문을 추진한다. 또한 교육 현안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교육부 정책 담당자와 토론·소통 기회를 가진다.

오석환 차관은 "교육개혁이 지역 곳곳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늘봄학교, 유보통합, 디지털학습혁명, 대학혁신, 혁신인재양성, 교육발전특구 등 교육개혁 과제 추진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