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뉴이프, '어르신 정서 지원' 부산 금정구와 MOU 체결

주1회 30분 가정방문, 10분 전화 안부 확인 서비스

김경호 대교뉴이프 COO(오른쪽)와 김재윤 금정구청장이 찾아가는 시니어 인지&정서케어 프로그램 운영사업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교그룹 제공)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대교뉴이프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찾아가는 시니어 인지-정서케어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교뉴이프는 사업 운영기관으로 다음 달부터 부산시 금정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평생학습 서비스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주1회 30분 가정방문을 통한 인지 학습과 주1회 10분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복합 서비스로 운영된다.

수업에선 김기웅 전 중앙치매센터장과 개발한 대교뉴이프의 치매 예방 콘텐츠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를 활용한다.

건망증, 경도인지장애, 초기 치매 단계 등 어르신 인지 상태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일대일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교뉴이프는 치매 예방을 위한 꾸준한 두뇌운동을 목표로 전문 지도사와 인지 학습을 진행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정서 관리로 시니어 돌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가정방문과 전화 복합형 '시니어 인지케어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강화 및 정서 관리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들과 적극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a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