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배재·상명대 등 54개 대학,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5개 대학 조건부인증…1개교 인증유예·1개교 불인증
인증·조건부인증 대학만 일반재정 지원받을 수 있어
- 이호승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동아대학교, 배재대학교, 상명대학교 등 54개 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기본여건을 갖췄다고 평가돼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받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은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결과 및 인증대학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대학평가원의 대학평가인증위원회는 56개 신청 대학 중 49개 대학을 '인증', 5개 대학은 '조건부인증', 1개 대학은 '인증유예', 1개 대학 '불인증'으로 판정했다.
인증 대학은 5년간 인증이 유효하며, '조건부 인증' 대학은 2년간 인증이 유효하다. 다만 1개년 개선 실적으로 미흡한 평가영역에 대한 보완평가를 받아야 한다.
'인증유예' 대학은 2년 이내 개선 실적으로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불인증' 대학은 판정 이후 다음 연도에 재신청 후 평가를 받을 수 있다.
2025학년도부터는 사학진흥재단의 재정진단에 따른 경영위기대학과 대교협의 기관평가인증에서 미인증 대학(인증유예·인증정지·불인증 대학, 기관평가인증 미신청 대학)을 제외한 모든 대학에 일반 재정이 지원된다.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인증 대학 54개교는 △가천대학교(경기) △가톨릭대학교(경기) △건국대학교(GLOCAL, 충북) △경운대학교(경북) △고려대학교(서울) △고려대학교(세종) △광주여자대학교(광주) △금오공과대학교(경북) △국립목포해양대학교(전남) △국립부경대학교(부산) △국립한국교통대학교(충북) △국립한밭대학교(대전) △국민대학교(서울) △남부대학교(광주) △남서울대학교(충남) △대구한의대학교(경북) △대신대학교(경북) △동덕여자대학교(서울) △동아대학교(부산) △동의대학교(부산) △명지대학교(경기) △목원대학교(대전) △목포가톨릭대학교(전남) △배재대학교(대전) △백석대학교(충남) △부산대학교(부산) △상명대학교(서울)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 △서울시립대학교(서울) △서울신학대학교(경기) △서울여자대학교(서울) △서원대학교(충북) △선문대학교(충남) △세종대학교(서울) △세한대학교(전남) △숙명여자대학교(서울) △숭실대학교(서울) △안양대학교(경기) △영남대학교(경북) △예수대학교(전북) △용인대학교(경기) △을지대학교(대전) △인천가톨릭대학교(인천) △장로회신학대학교(서울) △중부대학교(충남) △차의과학대학교(경기) △청주대학(충북) △초당대학교(전남) △한국성서대학교(서울) △한국항공대학교(경기) △한성대학교(서울) △한세대학교(경기) △협성대학교(경기) △홍익대학교(서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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