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정시모집 대비 '1대 1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

27~30일 서울지역 수험생 1180명 대상
맞춤형 지원전략 수립 동영상 3종 제공

지난해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운영한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대비 특별진학상담센터' 전경(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맞춤형 '1대 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쎈(SEN)진학 나침판'과 '쎈(SEN)진학 프로그램' 정시 자료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한 동영상 3종, 교사 대상 정시모집 진학지도를 위한 동영상 자료 10종을 제작해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유튜브 채널(서울교육 쌤TV)에 탑재한다.

'1대1 특별 진학상담센터'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역 수험생 11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8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2시까지 상담예약 홈페이지에서 상담 사전 예약을 받으며 접수는 선착순이다.

건국대·광운대·명지대에 마련한 특별진학상담센터에서 상담교사가 수험생을 1:1로 만나 희망 대학과 학과 등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음악·미술·체육·의약학·특성화고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30일 건국대에서는 서울지역 기회균형전형 지원 자격이 있는 고3 수험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 한부모가족,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기회균형전형 정시 상담 사전 예약은 14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상열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고3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 준비 지원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대입 상담 공공성과 진학지도 경쟁력을 강화해 더 질 높은 서울 공교육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