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수능 D-2’ 수험생 학부모 학업성취 기도·후배들 뜨거운 응원
16일 2024학년도 수능 실시, 50만4천588명 수험생 응시
- 유경석 기자, 박세연 기자, 김민지 기자, 김영운 기자,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유경석 박세연 김민지 김영운 안은나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이틀 앞둔 14일 서울 강북 도선사를 찾은 수험생 학부모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자녀의 학업성취를 기원했다. 서울 마포구 일성여자중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합격 기원 떡을 받고 동기들의 응원을 받는 등 만학도 수험생을 응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 수원의 수원고교에서는 학생들이 대형 현수막과 열띤 응원으로 수험생 선배들을 응원했다.
수능 당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공공기관 등 출근시간이 오전 10시로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춰지고,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로 변경된다. 또한 듣기시험 시간대인 오후 1시10분부터 35분까지 25분간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된다.
교육부는 전날(13일) 오전부터 시험 전날인 오는 15일까지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4개 시험지구에 배부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수능은 오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천279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올해 수능 응시생은 총 50만4천5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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