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 학생 1만2907명 코로나 확진…전주보다 23% 감소

일평균 확진자도 2396명에서 1844명으로 줄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인왕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2022.8.2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최근 1주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 수는 1만2907명으로, 전주보다 23%(386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12일 내놓은 '코로나19 대응 추진 현황'을 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학생 1만2907명, 교직원 183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학급별 확진자 수는 유치원생 432명, 초등학생 6230명, 중학생 3902명, 고등학생 2273명 등이었다.

시도별 학생 확진자 수는 경기가 34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2240명) 대구(972명) 인천(889명) 경남(853명) 경북(694명) 부산(646명) 충남(476명) 충북(411명) 강원(391명) 등의 순이었다.

주간, 일평균 학생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주간 학생 확진자 수는 △9월13~19일 3만9510명 △9월20~26일 2만2227명 △9월27일~10월3일 1만6773명 △10월4~10일 1만2907명이었다.

일평균 학생 확진자 수는 같은 기간 5644명, 3175명, 2396명, 1844명으로 감소했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