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명예홍보대사에 '콩고 왕자' 조나단 욤비 위촉

(한국외대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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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콩고 왕자'로 알려진 조나단 욤비(정치외교학과 20학번)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인 조나단은 지난 2008년 2월 한국에 정착, 2020년 한국외대 수시모집을 통해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 최근 유튜브와 방송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한국외대는 글로벌 외대를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를 선보여 온 조나단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조나단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이미지를 담아 새로운 광고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특별히 명예홍보대사로 함께 하게 된 조나단 학생과 한국외대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