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홍균 국민대 교수,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장 선출
- 권형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국민대는 신홍균 법과대학 교수가 제7대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1988년 창립된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는 국내에서 유일한 항공우주법 분야 학술단체다.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7개의 특별기관회원과 개인회원 500여명이 등록돼 있다.
신 신임회장은 "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항공우주정책법학회지'는 항공우주법을 연구 주제로 다루는 유일한 전문학술지"라며 "항공우주 분야의 연구력 집중과 연구자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 제2대학에서 정치학 석사를, 파리 제1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통신 무궁화사업단, 한국항공대를 거쳐 2007년부터 국민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민대 법학연구소장과 법과대학장 등을 역임하고 한국법학교수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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