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상인공단,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
지역사회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이용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김희옥 동국대 총장(왼쪽)과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동국대 제공) © News1
</figure>동국대학교는 26일 동국대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상인공단)과 전통시장·도심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일규 상인공단 이사장, 김희옥 동국대 총장, 박정극 동국대 학술부총장, 전병훈 동국대 청년기업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병훈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의 사회적 문제를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캡스톤디자인 강의실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이일규 이사장은 "동국대 학생들의 젊은 시각과 수준 높은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실무교육으로 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수들은 연구내용과 아이디어를 현장에 접목시켰으면 한다"고 밝혔다.
캡스톤디자인이란 공학계열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종합설계 프로그램이다. 캡스톤디자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졸업논문 대신 작품을 설계·제작하게 된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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