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국 토익, 10일·25일 두차례 실시

25일 성적은 법원행정고시·감정평가사 지원시 활용가능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 YBM 한국TOEIC위원회 제공) © News1

TOEIC 주관사인 YBM 한국TOEIC위원회(www.toeic.co.kr)는 2014년 하반기 공개 채용 및 각종 국가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자들의 응시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5월에 정기 TOEIC 시험을 2회 시행한다고 밝혔다.

5월 정기 TOEIC 시험은 10일(토) 오후 2시 20분과 25일(일) 오전 9시 20분에 각각 실시된다.

현재 시험 접수중인 5월 10일(토) 시험은 5월 7일(수)까지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인터넷 접수(www.toeic.co.kr)와 함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특히 5월 10일 시행되는 토익 성적은 5월 29일에 발표돼 6월 9일에 접수를 시작하는 ‘감정평가사’와 ‘법원행정고등고시’ 지원시에 활용할 수 있다.

감정평가사와 법원행정고시의 영어 과목은 공인 영어능력 성적으로 대체되는데 TOEIC 700점 이상 등의 성적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한국토익위원회는 올해 총 6번의 토요일 토익을 진행하는데 5월 시험 외에 앞으로 7월 12일(토), 8월 9일(토), 10월 11일(토)에도 토요일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토요일 시행되는 토익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토익 홈페이지(www.toeic.c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TOEIC 시험은 한국,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150여 개국 14,000여 개 기업이 인정하고 매년 600만 명 이상이 응시하고 있는 국제공인 실용영어시험이다.

우리나라에는 1982년 ㈜YBM을 통해 도입됐으며 지난 32년간 LG그룹, POSCO, 현대그룹 등 국내 유수 기업이 직원 채용 및 인사고과 등에 평가지표로 삼고 있다.

또한 토익은 성균관대학교 등 120여 개 대학에서 입학전형, 학점인정, 졸업자격 시험으로 활용되고 있다. 2004년부터는 사법시험, 외무고시를 시작으로 행정·기술고시 등 각종 국가고시의 영어시험으로도 채택됐다.<br>

andrew@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