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너스 영국왕립학회장, 서울대서 협력 논의

한·영 기초과학 교류와 서울대·왕립학회간 협력방안 논의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강연 중인 폴 막심 널스 영국왕립학회 회장.(서울대 제공) © News1

</figure>서울대학교는 영국왕립학회(Royal Society) 폴 막심 너스(Paul Maxime Nurse·60) 회장이 10일 학교를 방문, 한·영 기초과학분야 교류와 서울대·왕립학회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폴 너스 회장은 이날 오연천 서울대 총장을 총장실에서 만나 ▲서울대의 국제적인 연구역량 ▲한국의 과학발전 현황 ▲양 기관의 교류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서울대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단과 행정관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서울대 IBS 연구단의 활동과 과학에 대한 장기 투자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IBS는 지난해 11월 영국왕립학회와 기초과학 인력교류 및 공동 학술프로그램 발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대에는 노태원 물리천문학부 교수, 김빛내리 생명과학부 교수, 현택환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이 단장으로 있는 3개의 IBS 연구단이 있다.

간담회 뒤 폴 너스 회장은 근대법학교육 100주년기념관에서'Making Science Work'을 주제로 자연대 공개강연을 했다.

hw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