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주 사드 기지 軍기밀 누설 관계자 사무실 압수수색(2보)

서울중앙지방검찰청,./뉴스1 ⓒ 뉴스1 민경석 기자
서울중앙지방검찰청,./뉴스1 ⓒ 뉴스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검찰이 문재인 정부에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늦추기 위해 군사작전을 외부로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3부(부장검사 김태훈)는 9일 오전 "사건 관계자들의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사드 배치가 의도적으로 지연된 의혹과 관련해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등 4명을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ddakb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