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법원 예술대전' 개최…다음달 4~13일

서예·문인화, 회화, 사진 등 약 180점 출품

(법원도서관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법원도서관은 다음달 4~13일 대법원 2층 중앙홀에서 '제11회 전국법원 예술대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04년 '전국법원 서예·문인화전'을 시작으로 격년으로 개최한 '전국법원 예술대전'은 2020년 명칭을 바꾸면서 회화, 사진 작품으로 출품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약 180점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주요 출품자는 △노태악 대법관 △이원범 서울고법 부장판사 △강승준 서울고법 부장판사 △박연욱 서울고법 부장판사 △심담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이다.

또 △민일영 전 대법관 △손용근 전 사법연수원장 △호문혁 전 사법정책연구원장 △유원규 전 서울가정법원장 △한위수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 △성백현 전 서울중앙지법 원로법관(전 서울가정법원장) △김창보 전 서울중앙지법 원로법관(전 서울고등법원장) 등도 출품에 참여했다.

이외에 강덕원, 곽용남, 김봉수, 이봉재, 조재호, 황홍진, 김수민, 설경숙 지도작가 등도 출품했다.

출품된 작품들은 추후 법원도서관 유튜브 채널 및 법원TV 등을 통해 전자 도록의 형태로 감상할 수 있고, 법원도서관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전자책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