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마약 국제협력회의 제주서 개최…올해 31번째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2022.8.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2022.8.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대검찰청은 오는 30~3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31차 마약류 퇴치 국제협력회의(ADLOMICO)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ADLOMICO는 1989년 대검찰청이 마약류 범죄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창설한 지역 최대 규모의 마약 퇴치 국제회의로 매년 한국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마약류 동향과 국제협력방안 등 최근 급증한 신종 마약류 변화 등에 대한 각국 주요 인사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 6개 국제기구와 28개 국가, 국내 14개 유관기관, 각급 검찰청 등 역대 최대 인원인 총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유엔(UN) 본부의 고위급 인사인 UNODC 정책·공보국장이 최초로 참석한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