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학원, 29~30일 '제14회 한국법률가대회'…실무·학계 참여

(한국법학원 제공)
(한국법학원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법학원은 오는 29~30일 고려대에서 제14회 한국법률가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법률가대회는 법조 실무계와 학계 법률가들이 참여해 이론·실무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학술대회다.

올해 대회는 '미래를 위한 사법(司法)의 발전 방향'을 대주제로 정했다.

기조 강연에는 국제형사재판소장을 역임한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대법원, 헌법재판소, 법무부, 대한변호사협회, 한국법학교수회 등 기관은 관련 분야 주요 사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실무계와 학계가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대회에 초청된 독일법률가대회(Deutscher Juristentag), 사법통일국제연구소(UNIDROIT)도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