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도서관 '온라인 법고을' 서비스 개시…최신 데이터 제공

응용프로그램 설치·수동 업데이트 방식 불편 해소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법원도서관은 기존 오프라인 방식의 '법고을LX'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판례, 문헌, 법령, 규칙·예규·선례에 대한 자료, 판결 정보와 문헌 정보의 상호 연계, 특허법원 주요 판결, 헌법재판소 판례 등 최신 데이터를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한다.

특히 응용프로그램 직접 설치 및 수동 업데이트 방식의 불편을 해소한 온라인 서비스로 전환해 별도 업데이트 없이도 최신 자료 검색과 열람이 가능하게 했다.

또 뷰어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변경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2018년 1월 이후 선고된 특허법원 주요 판결 검색과 열람을 할 수 있다.

법원도서관 홈페이지 저작권 회원의 경우 인터넷에서 문헌의 원문과 한국학술정보(KISS) 데이터베이스 원문을 열람할 수 있다.

여기에 저작권자의 본인저작물 확인·관리기능으로 저작권 투명성을 확보, 법고을을 국민에게 실질적인 법률정보를 제공하는 법률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확장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법고을 서비스는 법원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