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배상업 서울출입국청장

"엄정한 출입국 정책, 비자 제도 개선 등 추진 기대"

배상업 신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법무부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배상업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을 임용했다고 16일 밝혔다.

1967년생인 배 신임 본부장은 대구 오성고와 성균관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제4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법무부 출입국 기획과장,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 등을 지낸 출입국·이민행정 전문가다.

법무부는 배 신임 본부장이 다양한 현장 경험과 풍부한 출입국·이민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엄정한 출입국·체류관리 정책과 산업현장·지역사회 수요를 고려한 비자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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