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후원업체 뒷돈 의혹’ KIA 김종국 감독·장정석 단장 '구속 갈림길'

뒷돈으로 감독·단장 옷 벗었다
KIA 이끌게 된 진갑용 수석코치 '마음 무겁고 죄송하다'

후원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김종국 전 감독(왼쪽)과 장정석 전 단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1.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후원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김종국 전 감독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1.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후원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장정석 전 단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1.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진갑용 KIA 타이거즈 감독 대행이 29일 오후 호주 캔버리에서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딥변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2024.1.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후원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검찰 조사 결과 김 감독과 장 전 단장은 커피업체가 후원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개입한 뒤 계약을 전후해 뒷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 감독은 1억원대, 장 전 단장은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앞서 KIA 구단은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종국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2021년 시즌 종료 후 제10대 KIA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 감독은 계약이 1년 남아 있었다.사령탑이 공석 상태가 된 KIA는 진갑용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며 호주로 스프링캠프를 떠났다.

후원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김종국 전 감독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1.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후원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김종국 전 감독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1.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후원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장정석 전 단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1.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후원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장정석 전 단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1.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진갑용 KIA 타이거즈 감독 대행이 29일 오후 호주 캔버리에서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딥변하고 있다. 2024.1.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진갑용 KIA 타이거즈 감독 대행이 29일 오후 호주 캔버리에서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딥변하고 있다. 2024.1.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진갑용 KIA 타이거즈 감독 대행이 29일 오후 호주 캔버리에서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딥변하고 있다. KIA는 지난 28일 김종국 감독의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어 정상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김 감독은 오는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는다. 2024.1.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skitsc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