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장, 뉴질랜드·호주 반부패기관 방문…협력방안 논의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뉴질랜드·호주 반부패 수사·기소기관을 방문하기 위해 28일 출국해 다음달 3일 귀국한다.
김 처장은 30일 뉴질랜드 중대비리수사청을 찾아 캐런 창 청장과 부패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양 기관 협력약정을 체결한다.
1990년 출범한 뉴질랜드 중대비리수사청은 경찰청 산하에 있지만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법률·금융·전자공학·포렌식·의학 등의 전문직 51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 처장은 6월1일 호주 시드니검찰청을 방문하고 다음 날에는 호주반부패위원회 존 하치스테르고스 위원장을 만나 상호 관심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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